린 부국장은 19일부터 시작된 ‘관광 안전 홍보 주간’ 기자회견에서, 관광국은 단체 관광이 아닌 개인 관광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만 방문 외국인들에게 NTD 5,000 상당의 쿠폰 500,000장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쿠폰은 복권 제도를 통해 배포될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으며, 또한 비즈니스 여행객들도 쿠폰 수령 자격에 부합하는지, 혹은 단순 관광 목적의 여행객만 대상이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방문객들은 호텔, 쇼핑, 교통, 식사 등을 위해 카드나 다른 매체 형태를 통해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국은 8~14명의 여행객으로 구성된 모든 여행 단체에 대해 NTD 10,000를, 15명 이상의 단체에 대해서는 NTD 20,000를 지급할 계획이며, 이로써 최대 9만개의 관광 단체가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린 부국장은 3월말이면 대만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당초 목표인 80만 명을 넘어 약 1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하는 한편, 관광 쿠폰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6백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코로나 19 펜데믹 이전 3년 동안 대만의 해외 방문객 수는 연평균 약 1,120만명을 기록하였으나, 2020년 약 138만명, 2021년 14만 1천명, 2022년 89만 5천명으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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