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12월 8일부터 대만을 단기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에 한해 대만 중부 및 남부 지역으로 가는 고속철도(HSR) 티켓 2장을 1장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6개월간 진행키로 했다.
대만 관광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정오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 또는 최대 180일 체류가 가능한 관광 비자를 소지한 여행객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KKday와 klook을 통해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 거주증 또는 대만 여권 소지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적은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을 방문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만 정부는 전했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이 혜택은 타이중, 장화, 윈린, 자이, 타이난 또는 쭤잉 역에서 끝나는 편도 고속철도 여정에 적용된다.
12월 중 해당 프로모션 캠페인을 통해 고속철도 티켓을 구매한 해외 여행객에게는 타오위안 공항철도 왕복 티켓 및 타이베이 지하철 72시간 무료 이용 티켓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오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타오위안 공항철도 카운터에서 고속철도 1+1 바우처를 제시하고 해당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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