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금융감독위원회(이하 금감위)는 백화점 빅세일(週年慶), 국경 개방, 보복 소비 등의 요인으로 대만 10월 신용카드 결제액이 NTD 2,927억으로 동기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까지의 신용카드 결제 누적 금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NTD 2조 8,307억에 달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사는 총 33개 사로 총 유통 카드 수는 5,485만 장, 총 유효 카드 수는 3,492만 장, 평균 활성화율은 60%를 넘어섰다.
금감위는 10월 한 달 카드 사용액이 NTD 2,927억으로 이미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올해 7월 및 8월에 이미 한 달 카드 사용액이 각 NTD 4,000억 및 NTD 3,000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0월 카드 결제액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많은데, 이는 매년 동기간 대비 역대 최고치이다.
10월 카드 결제액 증가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백화점 빅세일(週年慶)과 맞물려 카드 결제액이 급증한 점이다. 두 번째는 대만 국경 재개방으로 9월 대비 관련 지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금감위는 어제(8일) 전자 결제 서비스업의 시장 개요 또한 발표하였는데, 올해 10월 말 기준 총 11개의 전문 전자결제 기구와 20개의 겸업 전자결제 기구가 있으며, 전자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사람은 2,077만 명으로 10월 중 실질 거래 대금 NTD 115억 8,000만을 대리 수불하였다. 또한 10월 국내외 소액 외환 송금액은 NTD 115억 5,000만에 달했다.
Premia TNC (Taiwan) Limited
18F-2, No.163, Sec. 1, Keelung Rd., Xinyi Dist., Taipei City 110, Taiwan (R.O.C)
Tel: (886) 935 882 758 / Fax: (886) 2 2765 6773 / Email: taiwan@premiat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