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기상국(中央氣象局)에 따르면 북동풍과 비구름 형성으로 대만 북부에 계속해서 습기와 서늘한 날씨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대만 북부의 이른 아침 기온은 섭씨 20~24도까지 내려갔고, 나머지 지역의 최저 기온은 19~21도 사이였다고 기상국은 전했습다.
먀오리 현(苗栗縣) 북부 지역의 주간 최고치는 22~24도에 머물겠지만 대만 중남부 지역은 29~30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상국은 밝혔다.
기상국은 대만 북부와 동부 지역에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온종일 약간의 구름과 함께 화창한 날씨를 예상 할 수 있지만, 강한 북동풍의 영향으로 대만의 북동부 지역 해안과 남부의 헝춘(恆春) 반도에서는 높은 파도를 경고했다.
우더롱(吳德榮) 기상학자는 화요일 오전 8시 기준, 대만 최남단에서 남동쪽으로 722km 떨어진 열대성 폭풍 아사니의 움직임이정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약해진 기류로 인해 열대성 폭풍 아사니(Atsani)는 현재 특별한 움직임이 없으며, 정확한 예보는 현재 예측할 수 없다고 우더롱씨는 말했다.
미국 합동 태풍 경보 센터 (Joint Typhoon Warning Center)는 아사니가 이번 주 금요일까지 대만과 필리핀 사이의 해역에서 대만 대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기상국은 태풍 고니(Goni)는 베트남을 향해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대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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