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의 한 방역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 12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이 보여 병원으로 보내졌다.
타이중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국인 대학생 18명과 부모 1명이 중추절 기간이었던 10월 1일 저녁 타이중의 한 방역 호텔에서 제공하는 저녁을 먹은 후, 12명의 학생이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었기 때문에, 식중독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방역 호텔에 음식을 제공한 3곳의 케이터링 업체 관련 직원들을 조사하고 검사한 결과, 일부 직원들이 식품 취급 시 안전모를 쓰지 않고, 개인 소지품을 식품 부근에 두는 등 식품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아 개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가능성에 대한 상세 결과는 빠르면 2주 안에 나올 것이며, 그동안 정부 및 관계 기관은 모든 방역 호텔과 식품 케이터링 업체에 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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