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태풍 가지키가 3일 어제 오전 공식적으로 형성됐으며 열대성 제 13호 태풍 링링은 9월 4일과 5일 대만에 가장 가까이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새벽 4시 중앙기상국(CWB)은 톤킨만의 열대성 저기압이 올해 14번째 열대성 폭풍 가지키로 발전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관측되며 대만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성 태풍 링링
오늘 새벽 2시, 열대성 태풍 링링의 중심은 북위 18.9도, 동경 124.0도로 시속 18km(kph)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이 태풍은 최고 108kph의 돌풍을 동반하며 최대 82.8kph의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열대성 태풍 가지키
오늘 새벽 2시, 열대성 폭풍 가지키의 중심은 북위 16.5도, 동경 107.4도로 3kph의 속도로 남동쪽으로 이동했다. 이 폭풍은 최고 90kph의 돌풍을 동반한 64.8kph의 최대 지속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중앙기상국 청촨팡(程川芳) 예보관은 오늘 대만 동부와 남부에서 산발적인 소나기의 형태로 태풍 링링의 영향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요일과 목요일까지, 열대성 태풍은 대만에 폭우를 몰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예보관은 태풍 링링이 금요일인 6일 북쪽으로 더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남서풍을 동반할 것이며 대만 중부와 남부에는 일요일 (9월 8일)까지 짧은 비가 계속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예보관은 열대성 폭풍 가지키에 대해 "아직까지 예상 경로에 광범위한 변화가 있으며 대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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