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대만 정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계획의 일환으로 대만을 여행하는 개인 관광객들이 NTD 5,000상당의 쇼핑 바우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교통부의 성명에 따르면, 개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5월부터 착수될 예정인 해당 인센티브 정책에 등록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대만 도착 후 50만 개의 NTD5,000 쇼핑 바우처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만의 4개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만 해당 정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통부 관광국은 자세한 내용은 금주 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국에 따르면, 4개 공항에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타이베이 쑹산 공항, 타이중 국제공항, 가오슝 국제공항이 해당된다.
관광국은 크루즈를 통해 대만에 입국하는 단체 관광객들은 이번 인센티브 정책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이 인센티브 정책은 단체 관광객과 신규 고용 직원에 대한 보조금을 통해 지역 관광 및 접객업 부문을 활성화하려는 관광국 계획의 일환이라고 관광국은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들은 대만에서 2박을 보내는 단체 관광객을 조직하거나 유치하는 경우, 단체 관광객 수와 체류 일수에 따라 최대 NTD 50,000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현지 호텔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국은 호텔과 개인 숙박 제공업자들이 신규 고용 직원에게 최소한의 월급을 지급할 경우, 신규 직원 한 명당 월 NTD 5,000을 받을 수 있다.
관광국에 따르면, 대만 북부의 지룽시(基隆市), 타이베이시(台北市), 신베이시(新北市), 타오위안시(桃園市), 신주현(新竹縣), 신주시(新竹市)의 호텔과 홈스테이의 경우 최저 월급은 NTD 33,000이고, 그 외 지역은 NTD 31,000로 책정되었다.
최대 1년 동안 지급되는 보조금을 받을 자격을 갖추려면, 신규 직원들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해당 직장에서 근무해야 한다.
관광국은 해당 보조금은 관련 규정이 예정대로 5월에 발효된 이후 채용된 신규 직원에게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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