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25일) 행정원주계총처(이하 DGBAS) 는 4부터 6월까지의 연간 기준 GDP 성장률을 1.48%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5월에 예측된 1.82% 성장률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러한 조정의 원인은 순수출과 총자본 형성이라는 두가지 주요 GDP 구성 요소가 계속해서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경제 활동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 약세와 장기 재고 조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대만의 수출 의존 경제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대만 국내 건설 및 기계장비 투자 감소도 성장률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2분기 성장률이 DGBAS의 5월 예측을 따라가지 못했지만, 이는 여전히 1분기의 2.87% 하락에서 양적 영역으로 회복한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최신 데이터는 경제가 이전 두 분기의 기술적 불황에서 회복되었음을 보여주며, 예상보다는 약하지만 경제의 회복 성장 모멘텀을 강조한다.
DGBAS는 지난 금요일(25일) 금년 성장률 전망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더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고 추가 분석이 이루어진 후 8월 18일에 이전의 2.04%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학자들 사이의 일반적인 견해는 대만 제조업체가 직면한 침체와 글로벌 외부적인 불황으로 인해 올해 경제가 2%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지만, GDP 성장률은 1% 이상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중앙은행은 대만의 금년 GDP 성장률 전망을 2.21%에서 1.72%로 조정했으며, 몇몇 연구 기관들도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다. 중앙연구소와 대만경제연구소는 각각 1.56%와 1.66%로 수치를 낮추었으며, 중화경제연구원은 이달 초에 1.6%로 예측치를 낮췄고, 대만경제연구소는 지난달에 1.45% 성장률을 전망했다.
DGBAS의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2분기에 국내 수요가 경제 회복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소비가 전년 대비 12.14% 증가하여 33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수요가 이렇게 강력하게 성장하였으며, 외부 수요의 둔화 효과를 상쇄하는 것은 불규칙한 일이다.
긍정적으로, 국내 소비의 회복이 연방 활동의 정상화와 탄력적인 주식 시장, 노동 시장의 회복, 그리고 소비자 물가의 안정화로 인해 연말까지 대만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 은행들이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이자율 인상 주기를 완료함에 따라 주식 투자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신호가 나타나는 동안 지역 주식 시장이 기본 지표를 계속 개선한다면, 소비자 소비를 더욱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재고 감축과 지속되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국내 투자와 외부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많다.
하지만 4분기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소비가 전통적으로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에 수출은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판매의 하락이 최저점에 다다르고 인공지능 기기와 관련된 칩에 대한 낙관론이 증가함에 따라, 적어도 일부 선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안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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