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인력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노동력의 "질"과 "양" 두 가지 측면에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대학 및 중요 산업 대학 6개를 설립하여 국내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국제 인재 유치를 위해 "Talent TAIWAN 국가 인재 채용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4년간 1만 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하여 대만 국내에서 근무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며 국내의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차이 총통은 화요일(4일) 오전에 참석한 공상협진회(工商協進會) 제26차 제2차 의원 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현재 대만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여행 및 관광 업종과 경기 회복으로 인해 최근 대만 내 인재 수요가 급박해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측면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 측면에서는 인재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며, "양"의 측면에서는 인재와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며 대만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만 정부는 국내 고위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6개의 반도체 대학 및 주요 산업 대학을 설립하였으며, 지속하여 전체적인 인재의 디지털 능력과 다국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6개의 반도체 대학으로는 북부부터 남부까지 순서대로 대만대학의 중점 과학기술 연구학원, 타이페이 과학기술대학의 혁신 전망 기술 연구원, 청화대학의 반도체 연구학원, 양명교통대학의 산학혁신 연구학원, 성공대학의 스마트 반도체 및 지속 가능 제조학원, 그리고 중산 대학의 반도체 및 중요 과학기술 연구 학원이 있다.
대외 인재 유치 측면에서 차이 총통은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전문 인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Talent TAIWAN" 국가 인재 채용 센터를 설립하여 다양한 국가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강화를 위해 차이 총통은 앞으로 4년 동안 1만 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 대만에 남아서 일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대만에서 일하고 있는 이민 노동자들에게는 노동부에 중급 기술 인력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여, 이를 통해 대만의 기술 인력을 보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Premia TNC (Taiwan) Limited
18F-2, No.163, Sec. 1, Keelung Rd., Xinyi Dist., Taipei City 110, Taiwan (R.O.C)
Tel: (886) 935 882 758 / Fax: (886) 2 2765 6773 / Email: taiwan@premiat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