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진정됨에 따라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이하 CECC)는 오는 7월 25일부터 국경을 완화하여 자원봉사자, 선교사, 연구(종교학), 인턴십, 국제교류, 워킹홀리데이 등 6가지 사유에 해당하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올해 최고치인 454명을 기록했다. 원인은 프로그램 수정으로 인한 확진자 수 추가 산입이었는데, 19일 해외 유입 건수도 367건으로 여전히 높았다.
CECC 질병관리서 저우즈하오(周志浩) 서장은 지난 5주 동안 해외 유입 수를 관찰했으며, 실제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BA.4 및 오미크론 BA.5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부활의 영향과 최근 국경을 개방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CECC는 국경의 점진적인 개방을 고려하여 전염병 예방 작업 추진과 경제, 사회 활동 및 필수적인 국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전염병 상황, 전염병 예방 및 의료역량, 국제경험 등을 참고하여 7월 25일부터 자원봉사자, 선교사, 연구(종교학), 인턴십, 국제교류, 워킹홀리데이 등의 사유로 대만에 입국하려는 자에 대해 특별입국 허가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상기 범주에 속하는 외국인은 연간 약 만명이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는 대만과 기타 국가가 체결한 협정에 근거한 것으로 양국 간 청년 교류를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고, 1인당 평생 단 1회만 신청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 대부분의 체결 국가에서 지원받기 시작했다고 CECC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 한국 타이베이 대표부에 워킹홀리데이 신청을 통해 특별입국 허가 비자를 발급받으면 대만 입국이 가능해졌다.
CECC는 국경 개방 정책은 점진적이어야 하며, 전염병 상황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개방 정책을 검토하고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remia TNC (Taiwan) Limited
18F-2, No.163, Sec. 1, Keelung Rd., Xinyi Dist., Taipei City 110, Taiwan (R.O.C)
Tel: (886) 935 882 758 / Fax: (886) 2 2765 6773 / Email: taiwan@premiat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