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전기요금에 대하여 헤비유저(heavy user)의 경우 8%가 인상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만 경제부는 오는 6월 27일 국가 전기요금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 달에 1,000kWh 이상을 사용하는 기업 및 가정에 대하여 현재 kWh당 평균 비용인 NTD 2.6253(USD 0.093)로부터 8%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일반적으로 한 달에 500kWh 이상 소비하지 않는 일반 가정에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8%의 인상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3% 인상 상한선이 깨질 것이지만, 대만 전력 공사와 천연가스 제공업체인 CPC가 올해 약 NTD 1,000억 이상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불가피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말했다. 이에 대해 경제부는 검토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하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3월과 9월에 개최되는 경제부의 전기 요금 검토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2018년 4월 전기요금을 3% 인상한 이후로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변동과 물가상승 우려로 인해 연기된 3월 전기요금 반기 재검토는 6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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