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기 제조회사인 보잉사의 관계자는 대만의 국제선 운항이 2024년 중반 경에 코로나 19의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대만의 국경 제한 완화로 항공편 운항이 팬데믹 이전 수준의 75%로 증가하여 아시아 내 여행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북 아시아의 회복은 여행 정책, 보건 계획 그리고 노동력 가용성의 이유로 더디었지만, 이 지역의 승객 수송이 향후 몇 년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잉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보잉사의 동북아 상업시장 전망에서는, 2023년 대만에서 아시아 목적지로 향하는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이 2022년보다 3.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대만에서 북미 및 유럽 지역으로 향하는 아웃바운드 여행도 각각 2.4배 및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볼 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41년까지 6,250대의 새로운 항공기가 필요할 것이며, 동북아 지역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345대의 항공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만의 에바항공(EVA Airways )은 2015년 보잉787기 24대를 주문했고, 중화 항공(China Airlines)은 지난해 보잉787-9기 16대를 주문했으며 이는 2025년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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