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 센터(이하 CECC)는 대만 국내 어린이의 최소 50%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국경 제한을 지금보다 해제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CECC 왕비성(王必勝) 방역 지휘관은 만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최근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CECC가 해당 목표율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CECC 장런상(莊人祥) 부국장은 현재 만 6개월에서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율은 6.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만은 5월 25일부터 만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7월 21일부터 만 6개월에서 5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CECC 데이터를 통해 현재까지 대만 인구의 91.7%가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받았고, 2차 접종률은 85.7%, 부스터샷 접종률은 71.2%, 추가 부스터샷 접종률은 6.2%임을 알 수 있었다.
대만은 국내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2021년 5월 모든 비거주자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간 사업 목적 및 대만 학교 입학 등을 포함한 일부 범주에 대한 입국 제한을 완화했다.
또한 지난 월요일(25일) 발효된 가장 최근 개정안을 통해 인턴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6개 범주의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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