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바항공(長榮航空)이 태국 방콕으로의 여객기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대만 중화항공(中華航空)도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저위험 국가로부터의 여행객에 대해 ‘특별 관광 비자’를 이번 달부터 허용함에 따라 11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대만에서 가장 큰 두 항공사인 에바항공과 중화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대만 타오위안 국제 공항과 태국 수완나품 공항 사이를 계속 운항해왔다. 태국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함에 따라 두 항공사가 운항하는 타이베이발 방콕행 항공편은 화물 운송을 하고, 방콕발 타이베이행에는 승객이 탑승할 수 있었다.
에바항공은 태국 정부의 여행 제한 완화로 지난 일요일부터 타이베이와 방콕 사이를 주 2회 왕복 비행을 재개할 계획이며, 중화항공은 11월에 8회, 12월에 9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두 항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간과 날짜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아직 항공편 일정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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