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회가 6일(현지시간)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하는 결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스 상원과 대만 프렌드십 그룹이 지난 3월 27일 발의한 이 결의안은 304대 0으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알랭 리처드 그룹 회장은 대만이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점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 참여를 지지해야 한다고 제안서를 발표했다. 리처드 회장은 대만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등의 국제기구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를 촉구했다.
프랑스 유럽·외교부 장-바티스트 르모인 국무장관은 상원 결의안 통과에 대해 언급하며 프랑스 정부는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주프랑스 대만대표부 우즈종(吳志中) 대표는 프랑스 상원이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한 데 대해 페이스북에 감사 입장을 표명했다.
대만 외교부에서도 프랑스 의회 결의안에 환영한다는 의견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포럼과 세계보건총회(WHA) 참석 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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