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시글은 광고가 아닌 대만 회사원이 사비로 직접 방문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대만 회사원입니다.
집에 주방이 없다보니 한국에 있는 주변 지인들이 아침은 어떻게 먹냐고 자주 물어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만 회사원의 아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만 회사원의 아침은 출근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
출근하는 평일의 아침...
타이베이의 모든 직장인들이 모인다는 MRT를 타고 출근하는데,
다행히도 MRT와 아침을 파는 곳이 붙어있답니다!!
이젠 딴빙(蛋餅)만 먹지 않아요ㅎㅎ 딴빙 탈출!!!!
위치: MRT 시정부역 2번 출구 방향(同一時代 B2)
매일 여기서 아침을 사는 이유는,
가깝고!!! (도보 50보 이내!!!)
그리고 푸트코트가 모여있다보니 선택의 폭도 넓다는 점!!!
사진 속에서 보듯 TGI Friday, Mos Burger에서도 아침을 판답니다.
▲허니머스타드 샐러드
▲시저 샐러드
▲(좌) TGI Friday (우) 모스버거 샌드위치
TGI Friday에서 파는 아침이랍니다!!
NTD 140 정도입니다.
TGI Friday 레스토랑에 점심이나 저녁에 가면 가격이 3배 가까이 하기 때문에 샐러드가 먹고 싶은 날에 종종 들러서 산답니다ㅎㅎ
샌드위치를 사러 가장 자주 가는 곳!!!
NTD 60으로 돈까스, 에그마요가 통째로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입니다.
점심 및 저녁시간에는 대기를 해야지만 갈 수 있는 북촌 두부집이지만,
아침에는 대기하지 않고 죽을 살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야채죽입니다!!!
그 외에도,
▲유부초밥
▲에그타르트(무려 홍콩 브랜드!!)
▲ 멘치카츠 샌드위치
등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주말의 아침!!!!
주말 아침엔 늦잠을 자는 게 미덕이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집 주변의 브런치를 먹으러 간답니다.
지난 일요일에 방문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고, 가게 뒷 편으로는 앉아서 먹을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딴빙의 고급버전!!
옥수수, 참치, 채소, 치즈 등 들어가있는데,
딴빙 맛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시저 샐러드!!
샐러드 조차 이런 비주얼이에요!!
지금까지
대만 회사원의 아침이었습니다~
집에 주방은 없지만 잘 먹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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