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시글은 광고가 아닌 대만 회사원이 사비로 직접 방문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대만 회사원입니다.
과일의 천국(水果之王)이라 불리는 대만!
대만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과일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만에서 맛볼 수 있는 과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석가/ 釋迦(스쨔)/ Custard Apple
석가모니의 머리를 닮았다고 붙은 이름입니다.
두리안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껍질과 하얀 속살..
울퉁불퉁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금물!!
겉은 부드러워 손으로 쉽게 뜯어낼 수 있고,
커스타드 크림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연유 같은 맛이 납니다!
사진에 보이는 일반 석가와 파인애플맛이 나는 종류도 있습니다.
호불호없이 과일을 좋아하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2. 용과/ 火龍果(훠롱궈)/ Dragon Fruit
용과는 가지에 열매가 열린 모습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과육이 흰색이나 빨간색에 가까운 보라색도 있고 강한 단맛은 없지만 씨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아, 변비에도 좋다네요.
3. 구아바/ 巴樂(빠라)/ Common Guava
대만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먹는 과일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사과같은 개념이랄까요.
식당에 가면 후식으로 가장 많이 주는 과일이죠.
사과처럼 강한 단맛은 아니라 처음 드시는 분들은 이게 무슨 맛이야 하실 수 있지만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지고 사과보다 아삭아삭 해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4. 자바애플, 왁스애플 / 蓮霧(리엔우)/ Wax Apple 혹은 Java Apple
리엔우는 구아바와 함께 대만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첫맛은 단맛도 신맛도 느껴지지 않지만,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중독적입니다. 계속먹게 되는 맛이랄까..
약간 동글납작한 리엔우가 달콤한 맛이 나구요 길쭉한 리엔우는 그에 비해 새콤한 맛이 살짝 난답니다.
수분감이 있어서 더울때 먹으면 갈증해소에도 좋습니다.
구아바랑 비슷하게 처음 먹으면 이 과일은 무맛인가.. 느끼시겠지만 다시 찾게되는 매력이 있답니다.
5. 파파야/ 木瓜(무과)/ Papaya
주황색으로 익은 파파야는 버터처럼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대만에서는 파파야를 그냥 먹기도 하지만 파파야 우유(木瓜牛奶)로도 즐겨 마십니다.
편의점에서 우유각에 담긴 파파야 우유도 있지만 음료수 파는 곳에 가면 즉석에서 파파야 우유를 만들어줍니다. 꼭 드셔보세요~
여행 중이라면 마트나 시장에서 과일을 사서 호텔에서 먹는게 번거로운데요.
그런 걱정은 노노! 대만은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저렴하게 과일 파는곳이 많습니다.
위 사진 처럼요. 망고, 리엔우, 용과, 배, 파파야, 수박, 파인애플, 사과 없는게 없죠?
한가지 팁은 가격표가 붙어있거나 저렇게 포장해서 가격 정해있는 곳에서 드세요. 스린야시장 무게당 파는 과일집에서 한번 샀다가 안좋은 기억이..... ㅠㅠ
대만하면 망고만 있는 줄 아셨죠?
망고도 드시고 대만 회사원이 소개드린 과일도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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