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각자도생=극한도생'
극한도생(極限逃生). 대만 개봉을 앞둔 영화 ‘엑시트’의 현지 제목이다. ‘사력을 다해 살 궁리를 도모한다’니 어찌 보면 원제 '엑시트'보다 직접적인 표현이면서 기발함마저 엿보인다. 대만 현지 극장가는 최근 8월30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극한직업'을 시작으로 얼마 전 개봉된 '기생충'까지 상업적 성공을 거두며 대만 스크린은 '영화 한류'라 할 만한 한국 영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현지 관계자들은 이달 말 개봉되는 '엑시트'가 그 뒤를 이을 기대작이라 평가하고, 한국에서의 흥행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에서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8월29일까지 850만여명의 전국 관객을 동원, '천만영화'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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