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만 한인 경제인 연합회(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지회장 전병덕)가 지난 9일 저녁 6시 타이베이 팔레드쉰 호텔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전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사들이 2019년 마무리 잘하길 바라며 내년에 더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집행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 36명의 회원사가 함께한 이 날 행사에는 주 타이베이 대표부 홍순창 부대표와 중화민국 한인회 임병옥 회장, 재대만 한국상공회 오영주 회장, 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 박철 관장 등도 참석했다.
송년 행사 1부에서는 윤정훈 부회장이 대만지회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마케터'를 소개하고 '월드옥타 APP' 설치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김규일 수석부회장이 대만 정부 보조금 신청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뒤, 경제인 연합회의 2019년 연간 사업활동을 보고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올해 월드옥타 사무국과의 협의로 충북 우수기업의 Trade Hit 업체를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열었다”며 “참여 기업들이 수출상담회를 대만 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우수기업들과의 네트워킹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박순화 부회장, 박미성 감사, 심선미 회원, 조영민 회원, 김아름 회원, 김민 회원 등 총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2부에서는 저녁 식사에 이어 경품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모든 회원사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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