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이 오늘(25일) 오전 10시 타이페이101빌딩에서 대만 타이베이에 지점 설립을 기념해 개점행사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타이베이 지점 개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오전 10시와 11시 대만 내 한국 기관, 기업인 초청행사와 대만 정부, 금융 기관 인사 초청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만 내 최초의 한국 은행권 지점 개설인 만큼 정병원 주 타이페이 한국 대표를 비롯한 재대만한인협회, 재대만한인경제인연합, 재대만한국상공회 등의 관계자와 대만 내 유수 기업 및 각 계 대표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석 하나은행 타이베이 지점장은 “이번 개점을 위해 지난 몇 년간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준 주 타이페이 한국 대표부와 재대만 한국기업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대만 내 기업 계좌(B2B) 개설 및 금융 서비스를 우선으로 제공하고 현지에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이었던 대출, 금리 및 환율 우대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지점장은 재대만 한국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계좌 외에 개인 계좌(B2C)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원 주 타이페이 한국 대표는 축하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의 선두주자인 하나긍융그룹의 하나은행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약 3년 간 지점 개설에 힘써 마침내 대만 내 첫 한국 은행 지점 개설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대만 내 많은 기업과 주재 한국인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하길 바라고, 대만 내 어려운 점을 언제든지 대표부에서 지원해줄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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