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무역협회(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OKTA)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최한 「2020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화민국한인회 임병옥 전임회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대만 한인 100년사와 더불어 대만에 거주하는 청년사업가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2명의 교육생은 행사 전 온라인 회의를 통해 조별 과제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조별 비즈니스 창업 발표회를 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사업 기획을 준비한 1조가 우승했다.
이외에도 라인플러스 강현빈 부사장, Gogolook의 주만우 COO(Chief Operating Officer), 월드 옥타 타이베이지회 윤정훈 부회장,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박철 관장 등이 창업 세미나를 했다.
타이베이지회 김규일 지회장은 “이번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아세안 21개 지회와 경합해 단독 개최를 최종승인 받아 대만에서도 열리게 됐다”며 “2008년 타이베이지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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