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대만 과학기술부는 대만과 스웨덴이 양국 간 최초의 대규모 연구 협력 수행을 위해, 정보통신·바이오엔지니어링·재료과학 등의 개발을 위한 6개 프로젝트에 약NTD 2.5억 (US$8.45백만달러) 규모의 공통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9년 8월 대만 과학기술부(MOST)와 스웨덴 전략 연구재단(SSF) 간 “대만-스웨덴 공동 과학기술 연구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양국으로부터 49건의 연구 프로젝트를 신청 받아 6건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는 양국 간 최초의 대규모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SSF가 향후 5년간 약NTD 2억을 투자하고, 이후 대만이 추가로 NTD 5천만을 투자하며, 투자 분야는 무연 접점 배터리, 칩 사이즈 액셀러레이터 등이다.
과학기술부는MOU에 의해 체결된 이 프로젝트에 대만과 스웨덴의 저명한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측에서는 대만 국립 대만대학교, 대만 국립 칭화대학교, 대만 교통 대학교, 대만 성공 대학교, 대만 과학기술 대학교, 대만 중앙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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