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화롄현(花蓮縣)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대만 전역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한국의 기부금이 쏟아지듯 대만으로 향하고 있다.
대만 외교부(MOFA)에 따르면 한국은 25년 만에 대만을 강타한 최대 규모의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USD 50만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4월 5일 일본이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USD 100만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뤄졌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는 대만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피해 지역의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한국이 지진 피해를 입은 동부 화롄현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USD 50만을 기부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Premia TNC (Taiwan) Limited
18F-2, No.163, Sec. 1, Keelung Rd., Xinyi Dist., Taipei City 110, Taiwan (R.O.C)
Tel: (886) 935 882 758 / Fax: (886) 2 2765 6773 / Email: taiwan@premiat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