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 천스중(陳時中) 보건부 장관은 국경 완화 이후 국내 코로나19가 여전히 통제된다면 4월에 들어서 검역 기간을 7일로 단축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국내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어제(7일) 자정부터 입국자 격리 기간을 10일로 단축됐고, 11일째부터는 7일간 자가건강관리를 계속해야 한다. 자가격리는 1인 1가구 조건 하에 가능하며, 1인 1가구가 불가능한 경우 방역호텔에 투숙해야 한다. 같은 날 입국한 가족 또는 동거인도 함께 자가검역할 수 있다.
어제(7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제도 시행 1개월 후 검역 기간을 7일로 단축할 수 있는지 질문을 받은 천 장관은 중앙정부가 이미 전염병의 안정적인 통제 하에 검역 기간을 단축할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검역 기간이 짧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며, 대중의 협조도 중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통제 가능한 전염병 상황과 함께 검역 기간 동안의 자가진단키트 검사 보고율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 장관은 이후 국경 개방에 있어 4가지 주요 지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중앙 및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전염병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야 하며, 둘째, 입국자가 자가건강관리 시 자가진단키트 검사 규칙을 준수하고 보고율이 높아야 한다. 셋째, 고령자 예방 접종률, 넷째, 해외 전염병 분석을 위해 관련 지표에 모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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