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8일 기본급 심의위원회를 개최 예정으로 대만 입법원 산하 사회복지 위생환경 위원회가 노동부에 기본급 심의, 최저임금법 개정 방향 등에 대한 업무 보고 및 질의응답을 요청하였으며, 쉬밍춘(許銘春) 노동부 장관은 오늘(7일) 회의 전 언론 인터뷰에서 “기본급은 200만 명의 취약 노동자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인상 폭을 확정한 뒤 속히 대중에 보고하고 지원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기본급 심의를 앞두고 노동단체는 기본급이 대폭 인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각종 노동 투쟁단체는 오늘도 전국 공업 연맹 협회와 전국 상업 협회 앞에서 내년 기본급여 8% 인상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쉬 장관은 “기본급 조정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심의위원회는 경제 상황과 사회지표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의에 앞서 노사 양측 모두 각자의 요구사항이 있는 만큼 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른 시일 내에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 결과를 대중에게 알리고, 내일 최종 조정이 결정되면 노동부와 경제부의 정책 검토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며칠 전 현지언론이 정부가 고용주에게 약 30~50%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지원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 쉬 장관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최종 조정에 따라 지원 계획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Premia TNC (Taiwan) Limited
18F-2, No.163, Sec. 1, Keelung Rd., Xinyi Dist., Taipei City 110, Taiwan (R.O.C)
Tel: (886) 935 882 758 / Fax: (886) 2 2765 6773 / Email: taiwan@premiat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