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잠재적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대만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객은 격리시설로 이동 시 지정된 방역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천스중(陳時中)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27일 자정 12시 이후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대중교통이나 자가 차량을 이용해 격리 시설로 이동하는 것이 금지되며, 일반 대중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택시와 방역 버스 등 공항에서 지정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기에 이번 조치가 대만에 퍼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특히 델타 변종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만의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르면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자가에서 격리할 수 없으며 지정된 정부 격리 시설 또는 방역호텔에서 14일 동안 의무 격리를 해야 한다.
27일 자정 이전에는 저위험 국가에서 도착하는 여행객은 격리 시설로 스스로 운전해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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