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만 행정원 주계처(DGBAS)는 대만 실업률이 지난달 6월 4.8%이며, 실업률 상승은 대만 코로나 확산 상황과 졸업 시즌에 기인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6월 실업률은 한 달 전보다 0.69% 상승했으며 201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계처는 코로나 사태와 신규 졸업생의 취업 시장 진출로 6월 실업자 수가 57만 명으로 한 달 전보다 8만1천 명 늘었다고 밝혔다.
5월 실업률은 4.76%로, 이전달보다 0.6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계처에 따르면 6월 대만 취업자 수는 1,130만 여명이다. 대만 코로나 확산으로 전염병 단계 3단계가 시행되며 국내 서비스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이전달보다 9만7천 명(0.85%)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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