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 센터는 출국 후 3일 이내에 대만으로 귀국하는 여행자는 출국 전 3일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하는 규정에서 면제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1일 화요일부터 대만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자는 출발지에서 출국 이전 3일 이내에 발행된 코로나19 PCR 테스트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중앙 전염병 지휘 센터는 자가 부담 코로나19 검사가 불가한 국가에서 입국하거나, 긴급 상황 및 사전 승인을 받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외를 발표한 바 있다.
중앙 전염병 지휘 센터의 쭈앙런샹(莊人祥) 대변인은 단기 출장자로부터 테스트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해외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은 후, 출발 후 3일 이내에 대만으로 귀국하는 여행자에 이 규정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그는 말했다. 예를 들어 화요일 출국 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고도 금요일 자정 이전에 언제라도 국내로 귀국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쭈앙 대변인에 따르면, 면제 혜택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건강 신고서에 서명하고 귀국 항공편의 지정된 구역에 앉아야 하며 귀국시 반드시 14일 자가격리 수칙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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