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 무역국은 제조업계 기업에 디지털 무역 지원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역국 통계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키워드 광고나 상품 촬영 등을 이용하고,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시 활발히 사용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정부에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부는 무역국을 통해 NTD 7,000만 규모의 지원을 통해 「디지털 무역 및 전자상거래 강화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지원 분야에서 신청 기업 당 최대 NTD 20,000원을 지원하고, 현재 약 2,000여 기업이 이미 예산 한도에 가까운 보조금 신청을 해 보조금 증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국 통계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선호하는 온라인 마케팅 방식은 기술적 분석에 기반한 마테크(MarTech) 글로벌 광고(25%), 전문 제품 사진 촬영(14%), AI 상품 영상 제작 서비스(12%),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11%) 순이었다.
50% 이상의 기업은 B2B 판매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필요로 하고, 제조업체는 온라인 트래픽을 자사 홈페이지로 유도하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 제품 사진 촬영과 VR 촬영 등을 통한 온라인 상품 소개가 가능해 인기 있는 활용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무역국은 이번 전자상거래 강화 정책은 9개 카테고리로 계획했으나, 기업의 요청과 피드백을 통해 13개 카테고리로 늘렸고, 최근 신설한 유명 KOL(Key Opinion Leader)의 컨텐츠와 신청 기업간 AI분석을 통해 적합한 마케팅 채널을 연결해주는 <아시아 인플루언서 바이럴 마케팅 서비스> 카테고리가 기업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무역 지원 방안 외에도, 기존 제조업계 종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무역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아카데미 프로그램 역시 이미 6,500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무역국은 이러한 인재 양성 씨드(seed)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좀 더 이해하고,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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