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대만 국방부는 내일(14일) 진행되는 올해 대만의 연례 공군 공습 훈련(漢光36號) 30분 동안 기존과 다르게 보행자와 교통통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올해 대만 공군 공습 훈련은 14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전과 같이 공습경보가 울릴 예정이지만, 올해는 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의 CODIV-19 예방 지침에 따라 보행자와 교통통제 없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별도의 날에 진행되던 민방위 방공훈련(萬安43號)도 올해 동일 동시각에 대만 전역 및 펑후, 진먼, 마쭈 등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훈련은 도심보다 외곽 지역 위주로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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