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입국 규제를 풀어도 감염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국가들에 대해2차 완화 대상국을 상대로 사업목적의 입국 완화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입국 금지 완화 대상국으로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나라와 협의를 벌인 데 이어 2차 완화 대상국을 10개국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2차 대상국은 대만, 한국, 중국 이외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조만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부 대책본부에서 발표할 계획이며, 대만, 한국, 중국 3개국 가운데는 대만과의 협상을 가장 먼저 진행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과 중국은 왕래인구가 특히 많아 현재 일본 공항의 PCR(유전자) 검사능력으로는 입국 인원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은 주요 공항에 PCR 센터를 설치해 현재 1일 2,300건인 공항 PCR 검사능력을 4,000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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