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10월 1일부터 점차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대만 교통부(MOTC)는 총 3단계의 운송 및 관광 분야의 재개방 가계획을 밝히며, 대만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은 대해서는 2020년 10월부터 허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수치를 보면 대만은 코로나19를 컨트롤 하고 있다며,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교통부 린치아롱(林佳龍)장관은 운송과 여행 부문의 전염병 예방 정책 제한을 완화하는 3단계 가계획안을 발표했다.
제 1단계: 식품 섭취 금지 및 대중교통 티켓 예매 제한의 완화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될 제 1단계에서는 기차 내 승객들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허용한다. 하지만, 음식 섭취 이전과 이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단오절 연휴(6월 25일~28일) 기간 동안 대만 철로 관리국(TRA)는 입석표를, 대만 고속철도(THSR)는 자유석을 판매 예정이나, 아직 중앙전염병지휘센터의 허가는 받지 못한 상태이다.
제 2단계: 관광 보조금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종료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제 2단계는 단체 관광, 자유 여행자를 위한 숙박, 놀이공원 티켓, 투어 버스 및 이층 버스 비용 등에 각종 할인을 제공하는 NTD 20억 (USD 3천3백 만) 규모의 보조금 지급이 포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방침에 따라 마스크,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해제될 수 있다.
제 3단계: 외국 관광객 대만 내 입국 허용
린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허용은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현재 상황을 미뤄보아 입국 허용 시기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로 계획했다.
3단계에서는 대만관광부가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및 외교부(MOFA)와 함께 전염병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안정화시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기관들은 대만의 국제 관광 기회 증진 안정과 회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동시에, 정부기관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와 협력해 점진적으로 국제선 환승, 대중교통, 국제 선박 운항 등을 포함한 국경 통제 정책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진먼, 마쭈와 중국 긴 항공 직항편과 배 운항 경로를 재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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