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황샨샨(黃珊珊)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임시 폐쇄됐던 일부 공공시설을 5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어제(18일) 발표했다.
황 부시장은 두번째 단계의 재개 시설은 타이베이 내 12곳의 보건소와 보육센터(親子館)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베이는 시 정부 발표에 따라 어제부터 주민센터·공회당·노인복지관 등 일부 공공시설을 재개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문객들은 시설을 입장할 때 이름을 기입해야 하며, 군중 통제 조치의 일환으로 방문객수는 한번에 50명으로 제한된다.
오는 25일부터는 공공장소들은 100명 이하의 방문객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단, 보육 센터는 50명 이하의 인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황 부시장은 덧붙였다.
이 같은 조치는 대만의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대만은 어제 기준으로 총 감염자 440명과 36일 연속 국내 감염자 0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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