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취업포털 1111 인력은행(人力銀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경제적 영향에도 대만 내 60%에 달하는 기업들이 여전히 대학을 갓 졸업한 사람들을 채용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의 월급은 NTD 28,106(USD 940.31)로 1년 전보다 0.43% 감소했다.
대만 행정원 주계처(DGBAS)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3월 기준월급은 평균 NTD 42,309로 한 달 전보다0.01% 하락했다. 이는4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올해 졸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이 기업들의 대졸 채용 의지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2%가 코로나19가 직원 채용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38.3%의 기업은 채용 연기나 채용 채널 확대 등 계획을 조정할 것이라고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의 60% 정도가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52.1%는 매년 대졸 신입사원을 고용해왔다.
대졸 초임 평균 월급은 전년 대비 0.69% 감소한 NTD 27,854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석사학위를 받은 신입 사원의 급여는 지난해보다 3.0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111 인력은행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시됐으며 유효표본 760개가 수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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