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가 대만프로야구(CPBL) 경기에 최대 1,000명의 관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만은 10일 현재 440건 중 해외유입 349건, 국내 감염 55건, 해군 '우정 플로티야' 집단감염 36건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6일 기준으로 28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천스중(陳時中) 장관은 타이베이에서 가진 일일 기자회견에서 감염자 중 6명이 사망하고 334명이 격리를 끝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천성옌(陳宗彥) 내무차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만의 노력이 비교적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점차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가 대만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허용하는 최대 관중 수의 기준점을 1,000명으로 잡았다고 전했다.
천 차관은 입장권 구매, 경기장 안팎 관중들의 이동, 사회적 거리 두기, 경기장 내에서의 개인위생 유지 여부 등이 대만프로야구 협회가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말했다.
대만프로야구는 지난 4월 12일 세계 최초로 무관중 경기로 올해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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