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 일) 차이잉원 (蔡英文) 대만 총통은 지금부터 14 일 동안이 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매우 결정적이라며 시민들에게 정부의 대응을 돕기 위한 3단계 조치를 요청했다.
이는 대만 확진자 사례가 1주일 사이 2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차이잉원 총통은 2개월 전 첫 COVID-19 사례 확인 이후로 해외로부터의 유입된 첫번째 고비를 대만은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차이 총통은 “앞으로 14 일 동안은 전염병 대응 노력의 중요한 두 번째 단계가 될 것이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이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시민들에게 단기적으로는 불편하겠지만 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의 감염 예방의 3가지 지침을 준수하도록 부탁했다.
둘째로, 차이 총통은 감염 발생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탓하지 말고 의료종사자들, 보호용품 제조업체, 자가검역과 자체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대만국민들이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을 자제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정부에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수요일 대만 정부가 23건의 신규 확진자와 국경 통제를 발표한 후 나타난 사재기 현상에 대해 차이 총통은 “소비재 공급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물자를 사재기하거나 가격을 조작할 경우 무거운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위생복리국 천스중(陳時中) 장관은 목요일 데일리 언론 브리핑에서 대만 내 바이러스 감염자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다른 국가보다 훨씬 낮은 유병율을 보인다며 시민들이 안정하기를 촉구했다. 천 장광은 사재기 현상이 있을 경우에만 물량이 부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장관은 대만의 전반적인 대응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전파 4가지 징후를 언급하면서 대만은 "해외에서 온 사례보다 많은 고유 사례"의 조건에 아직 미치지 않지만 여전히 상당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세 가지 징후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케이스, 연속적인 감염 증가의 증거와 바이러스의 집단 케이스 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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