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가 오늘 자정을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14일간 자가검역 조처를 하도록 한다.
한국에서 신천지 집단감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한국 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는 한국에 대한 국외여행지 전염병 등급을 3단계로 상향하고, 불필요한 방문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2월 25일 0시부터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검역을 해야 한다. 2월 25일과 26일에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대만 국적자는 반드시 스스로 14일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27일 0시 이후부터는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대만 국적자 역시 14일간 자가검역 해야 한다.
대만 위생복리부 천스중(陳時中) 장관은 최근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조치가 있었냐는 질문에 코로나19 위험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몸에 이상이 있을 시 즉시 통보해야 하며 되도록 외출을 삼가라고 권고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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