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커피 체인점 루이사(Louisa, 路易莎)의 매장 수가 스타벅스를 추월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이사 커피는 현재 대만에서 489개 지점을 운영중이다. 이는 스타벅스의 대만 매장 480곳보다 많은 수치이다.
스타벅스는 신베이시 용허구에 있는 지점 2개를 포함해 올해 10개 매장의 문을 닫았으며 20년간 운영했던 중산지점도2020년 1월2일에 폐점 예정이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측은 이번달부터 고객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대만 내 커피전문점 총 매출액은 다른 브랜드보다 높다고 알렸다. 또한, 경쟁사인 루이사 커피에 대해서는 브랜드 포지셔닝이 다르므로 어느 브랜드가 더 나은지는 단정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루이사 커피는 2006년 황밍시엔(黃銘賢) 대표가 타이베이 송산문창원구에 오픈한 작은 커피숍에서 시작했으며 2012년까지 프랜차이즈 사업 없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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