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를 포함한 대만 북부지역은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예정이다. 대만 중앙기상국(CWB)의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갈 전망이다. 12월 2~4일까지 대만 북부와 중부지역의 평균 기온은 13도로 예측되, 겨울옷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오늘 28일과 내일 29일 대만에 동북 계절풍의 영향으로 동북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서부지역에는 구름이 많다가 맑아질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이상이나 밤 최저기온은 약 15도까지 내려가며 중남부지역의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중앙기상국은 이번 주말에 동북 계절풍의 영향이 살짝 약해지면서 기온이 오르겠지만, 아침저녁엔 쌀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음주 월요일인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동북계절풍의 영향권 안에 다시 들면서 중부, 북부지역은 다시 추워지겠으며 일부 지역은 13도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또한, 동부와 동북부 지역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것이며. 낮 최고 기온은 17~19도로 예상된다. 반면, 중남부지역은 며칠간 구름이 많았다가 차차 맑아질 것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이며 일교차가 10~13도로 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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