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내정부에 따르면 본인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대만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수가 100명에 달했다.
2016년 12월 대만 정부는 더 많은 해외 인재를 대만에 유치하기 위해 국적법을 개정했다. 현지 언론은 가장 최근에 시민권을 취득 한 9명은 말레이시아 시민 5명과 각각 미국, 투르크메니스탄, 인도, 캐나다 시민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중 4명은 교육계에 종, 다른 4명은 의학계에, 나머지 1명은 법조계에 종사 중이라고 내정부는 전했다.
내정부는 이번에 대만 시민권을 취득한 미국인은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D.C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대만에서 15년간 지적 재산권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그의 활동이 대만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9명 중 말레이시아 출신의 한 여성은 고문서학 연구에 몸담고 있으며 다른 말레이시아 남성은 신경외과 의사로 신경계 관련 질병 수술 집도 실력이 뛰어나다고 내정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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