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오슝에 위치한 위엔종합병원(阮綜合醫院) 네트워크 서버가 마비됐으며 이는 랜섬웨어 공격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새벽 처음으로 컴퓨터들이 다운됐고 이에 의료진은 수작업으로 행정 업무를 마쳐야 했다.
지난 토요일 위엔종합병원 정보기술부 장차오친(張朝欽) 차장은 다행히 이 바이러스가 임상실과 응급실의 컴퓨터에 영향을 주지 않아 의사들이 중단 없이 환자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 차장은 최근 대만 전국 여러 병원과 보건소에서 네트워크 서버가 지속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번 공격이 랜섬웨어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팡이밍(龐一鳴) 위생복리부(衛生福利部, MOHW) 정보처(資訊處) 처장은 지난달까지 디도스(DoS) 공격으로 피해를 본 병원 10여 곳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DoS 공격은 랜섬웨어의 일종으로. 가해자가 인터넷에 연결된 호스트의 서비스를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중단함으로써 사용자가 기계나 네트워크 자원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대부분은 해커들이 일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공격과 비트코인으로 몸값을 내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을 할 것이라는 경고로 시작한다.
팡 처장은 지난 목요일 타이베이 병원(臺北醫院)이 DoS 공격으로 컴퓨터가 마비됐다고 보고하자 국방부가 이 심각성에 대해 인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네트워크 서버는 빠르게 정상으로 복구했다고 말하면서, 병원은 이미 다음 공격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확보하고 보강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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