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에서는 온라인 음식 배달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은 대만 현지 기업인 ‘Food To All(吃飽沒)’과 싱가포르 기업 ‘Honestbee’가 2019년 대만에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대만에서 철수하는 이유는 우버이츠(Uber Eats), 푸드팬더(Foodpanda), 딜리버루(Deliveroo) 등 라이벌 기업들과의 극심한 경쟁 때문이다.
행정원 주계총처(主計総処·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한 가구 당 레스토랑과 호텔에 평균 NTD 99,978(US$ 3,159)를 지출했다. 현지 언론은 온라인 음식 배달 업체를 이용해 피자, 수제 차·음료, 도시락을 주문하는 것이 대만 요리 문화의 주요 부분이 됐다고 전한다.
시장 인텔리전스 컨설팅 연구소(Market Intelligence & Consulting Institute, MIC)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매일 최소 한 끼 이상 외식을 한다고 답했다. 시장정보 컨설팅 연구소(MIC)의 장샤오치(張筱祺) 선임 분석가는 자본, 경제 규모, 브랜드 인지도가 음식 배달 서비스 제공업체 생존의 3대 요소라고 평가했다.
현지기업이나 중소기업은 막대한 자본과 광고에 투자할 수 있는 리소스를 보유한 국제 브랜드와 직면하게 되어 있다. 주계총처에 따르면 음식 배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잘 관리된 물류, 연구개발 선진화, 건전한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배달 제공 온라인 플렛폼 2곳의 철수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음식 배달은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대만의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시장은 NTD 27억에 달한다.
Premia TNC (Taiwan) Limited
18F-2, No.163, Sec. 1, Keelung Rd., Xinyi Dist., Taipei City 110, Taiwan (R.O.C)
Tel: (886) 935 882 758 / Fax: (886) 2 2765 6773 / Email: taiwan@premiatnc.com